아름다움을 아는 화가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화가는인상주의를 대표하는 화가 중 한 명인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Pierre Auguste Renoir)입니다.

저는 인상주의 그림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모네, 르누아르, 고흐의 그림은 특별히 더 선호합니다. 고흐의 그림은 강렬함, 모네의 그림은 따뜻함을 대표한다면, 르누아르의 그림은 아름다움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르누아르의 아름다움은 기존의 화가들과 다른 점이 하나 있는데요, 기존의 화가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에 초점을 맞췄다면, 르누아르는 "사람"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입니다.

그는 특히 여성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데 있어 굉장한 두각을 나타내었습니다. 아래의 그림을 보시면 말 그대로 "와 아름답다"라는 느낌을 받으실 겁니다.
이렇듯 르누아르는 언뜻 보면, 아름다움만을 그리는 화기이기 때문에 굉장히 유복한 환경에서 살아온 것 같지만,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르누아르는 1841년 굉장히 가난한 노동자의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집이 가난했지만, 미술에 대한 열망이 있었던 그는 장식 예술과 소묘 야간 학교를 드나들며 공부하였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먼 거리를 통학하면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한 것이죠.
노력은 결실을 이뤄 많은 예술가를 배출한 파리 국립 고등 미술학교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으며, 미술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자 샤를 글레르라는 공방에 들어갑니다.

그곳에서 클로드 모네, 프레데리크 바지유와 같은 화가들을 만나 소통하며, 미술에 대한 안목을 점차 넓혀갔습니다.
동시에 자신만의 화풍을 완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였으며, 빛에 대한 이해, 인물에 대한 묘사, 색채 효과 등을 중심으로
자신만의 인상주의 화풍을 완성하였습니다.
르누아르의 그림과 모네의 그림은 비슷한 양상을 보이지만 하나의 큰 차이가 있는데요, 이는 앞서 설명드렸던, 모네가 빛의 효과를 "자연"에 집중시켰다면, 르누아르는 "인물"에 집중시켰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르누아르의 그림엔 대부분 인물로 가득 차 있고, 배경은 말 그대로 배경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후에도 그는 라파엘로, 폼페이 벽화 등에 영향을 받아 끝없이 자신의 화풍을 발전시켰으며, 죽을 때까지 작품 활동을 쉬지 않았습니다.
르누아르의 그림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그림은 "이렌 캉 당베르 양의 초상화"입니다.

그림을 보면 그 나이대의 풋풋함이 배경과 조화가 되어 굉장히 아름답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저 자신의 어릴 적 모습이 생각나 시각에 왜곡을 주는 듯한 느낌도 받습니다.
이외에도 "잔 사마리의 초상화", "뱃놀이 일행의 오찬" 등을 좋아합니다.

인상주의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그림을 그렸던 화가 르누아르, 그는 진정 아름다움을 아는 화가였습니다.
고통은 지나가지만, 아름다움은 계속된다
-오귀스트 르누아르-
이것으로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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